동방신기가 일본에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
동방신기는 8월 1일자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슈퍼스타'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예약 판매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었던 이번 앨범은 지난 20일 정식 발매 시작 이틀 만에 음반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 총 15만 9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2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24번째 오리콘 싱글 차트 톱 10 진입, 13작품 연속 톱 10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이번 차트 등극은 1위를 차지한 NMB48이 'AKB48 총선' 등 이벤트로 이슈몰이에 성공한데 반해 동방신기는 음악 프로그램 출연 등 공식 활동 스케줄 만을 소화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깊다.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