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KBS 나눔더하기 대축제 '어린이에게 희망을' 개최

by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KBS 나눔더하기 대축제'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KBS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 아래 나눔과 봉사문화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NGO 및 시민사회단체들의 모금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어려운 계층에 대한 구호 및 자립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약 60개의 NGO와 사회시민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집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개막식은 탤런트 최수종과 김경란 KBS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소외받는 국내외 어린이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특집 열린음악회 '숟가락(樂)'이 전파를 탄다. 특히 나눔 실천 메신저인 '100만 스푸너(Spooner)'는 행사를 통해 물질과 재능, 봉사 등을 나누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축제에 시민, 기업, 기관 등이 후원한 모금액은 배분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참가 NGO에 배분된다. KBS는 "이번 행사가 나눔과 봉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