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의상+노인분장 소화"…강기영, 광고 촬영 비하인드 공개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기영이 변신의 귀재로 등극했다.

4일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최근 삼성생명 유튜브 광고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강기영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광고 '8 NUMBERS'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강렬한 스토리와 흡인력 넘치는 캐릭터로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60만회를 기록하고 현재 누적 조회 수 470만회를 돌파했다.

이에 광고 속 다채로운 면모로 화제를 이끈 강기영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이번 비하인드 사진이 더욱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타임슬립을 겪으며 20대 청년에서 70대 노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강기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2000년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헤어와 의상, 희끗희끗한 머리와 깊게 팬 주름 등 노인 분장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 시대를 넘나드는 캐릭터의 생동감을 높였다.

더불어, 각기 다른 콘셉트와 상황에 맞춰 달라지는 표정, 자세 등 '디테일 장인'다운 면모 또한 엿볼 수 있어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인 강기영의 내공을 실감케 했다.

이는 강기영의 팔색조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이 광고계에서도 빛을 발한다는 것을 입증한 대목.

한 관계자는 "삼성생명은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커머셜 무비 '8 NUMBERS'를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배우를 찾기 위해 고심한 끝에 강기영을 주연으로 낙점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통해 보여준 강기영의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대체 불가한 존재감이 차별적 장점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광고에 이르기까지 대중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신뢰감을 꾸준히 전하고 있는 강기영.

폭넓은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자리를 견고히 다지고 있는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한편, 강기영이 주연을 맡은 삼성생명 유튜브 광고 '8 NUMBERS'는 삼성생명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