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셀럽파이브, '아형고' 뒤집은 걸그룹의 美친 입담[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미친 입담으로 아형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신곡 '안 본 눈 삽니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셀럽파이브가 출연했다.

이날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우리도 걸그룹처럼 별명을 맞춰봐 달라"고 요구했고, 김신영의 별명을 맞추는 멤버들은 "모팔모, 헤라클라스, 쾌변, 두리안" 등을 이야기 하며 김신영을 놀렸다.

김신영은 "별명은 두리안이다. 사람들이 냄새 때문에 싫어하지만 한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안영미는 좀 예뻐 보인다"고 외모를 칭찬했고, 김영철은 "신봉선도 예쁘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에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김영철에게 "프러포즈 하는 거냐"고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셀럽파이브에 아이유가 있다"라고는 질문에 신봉선은 당황해 하며 "그런 거 하지마. 나만 욕을 먹는다"라고 말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신봉선 러브리즈 케이 닮았다"라고 말하자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놀라며 "방송날 어디 여행이라고 가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영미는 "남성들을 저격해 보겠다"라며 19금 몸짓을 발산했고,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날아차기로 안영미를 저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 본 눈 삽니다'의 무대를 선보인 후 "우리는 오마이걸 선배님들을 보고 컨셉트를 잡았다"라고 밝히며 "손 모양 등을 오마이걸 선배님들이 하나씩 잡아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봉선은 "우리는 한 벌로 무대를 돈다. 그래서 가끔 고춧가루가 떨어질까봐 속옷만 입고 밥을 먹기도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겼다.

이수근은 "너희는 입학신청서를 받지 않겠다. 입학 기자회견을 해서 질문에 답을 잘 하면 입학을 받겠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셀럽파이브 수입 배분은 어떻게 하는지"라고 물었고, 김신영은 "지금 공평하게 나누고 있다"라고 밝혔고, 송은이는 "투자는 송은이가 하고 정확하게 N분의1을 한다. 근데 수익금 회수를 못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송은이가 마른오징어 김모씨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냐. 도저히 뽀뽀를 하지 못해서 헤어졌다고 하는데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전략적으로 한 적이 있었다. 근데 프로그램이 폐지 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멤버들은 김영철에게 "황보냐 송은이냐"라고 물었고, 김영철은 "송은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오늘부터 1일이다"라며 몰아가 송은이를 당황케 했다.

'나를 맞춰봐'에서 안영미는 "멤버들이 요즘 나랑 안 하는 게 있다"라며 질문을 던졌고, 아형 멤버들은 "대화", "정산", "겸상" 등을 대답했다. 이때 안영미는 김영철에 대답에 "제가 언제 그랬어요 형부"라고 말해 송은이를 또 한 번 당황케 했다.

송은이는 "우리 엄마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강호동은 "영철이를 허락해 줘서"라고 또 한 번 송은이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셀럽파이브가 팬미팅을 못하는 이유"라는 질문을 던졌고, "송은이의 마이너스를 갚아주려고 행사를 뛴다"라고 밝혀 송은이를 감동케 했다.

이후 '형님 학교'에서는 셀럽파이브 최초의 팬미팅을 진행됐다. 그동안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시간이 없었던 셀럽파이브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 것.

형님들은 셀럽파이브의 골수팬으로 변신해 팬미팅 자리를 채웠다. 이어 형님들은 목청이 떠나가도록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이름을 불렀고, 김영철은 애정이 담긴 과한 함성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아형 멤버들과 함께 팬미팅을 진행했고, 특히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실제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진지함으로 모두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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