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 키움 샌즈가 KT 주권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덕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샌즈. 고척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6.20/
[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시즌 1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샌즈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쳤다.
샌즈는 팀이 2-1로 앞선 6회말 1사 후 주 권의 높게 몰린 4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크게 넘겼다. 공이 돔구장 외야 좌측의 중앙 지점을 때릴 정도로 큼직한 타구였다. 샌즈의 시즌 13호 홈런. 지난해 12홈런을 친 샌즈는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