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훈남 남편' 직접 공개…"선한 눈웃음+귀여운 외모"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훈남' 남편의 얼굴을 직접 공개했다.

13일 이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혼여행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훈남'으로 소문난 남편의 얼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수지는 "난다신과 함께한 알로하스피릿. 곤선배 응원합니다"는 글고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하와이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이수지는 그 동안 옆모습, 뒷모습으로만 공개한 남편의 정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결혼발표를 할 당시 이수지는 "예비신랑이 박보검보다 더 잘생겼다"고 발언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공개된 이수지의 남편은 선한 인상의 귀여운 외모로 이수지와 닮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수지는 8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1년 여의 열애 끝에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수지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유민상이 맡았으며, 개그우먼 신보라와 가수 투빅의 축가를 불렀다.

이수지의 신랑은 이수지보다 3살 연하로, 모 기획사 관계자로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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