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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그맨의 피가 흐르는 만능 재주꾼 유민상의 활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최근 대세 of 대세 행보를 보이는 유민상의 '5色 찬란 매력'을 함께 알아봤다.
눈 - 특별한 관찰력, 재치만점 콩트의 神
귀 - 개 짖는 소리부터 케첩 병 소리까지! 고퀄리티 리얼 사운드!
그는 리얼한 소리묘사가 가능한 능력자. 특히 개 짖는 소리, 케첩 병 짜는 소리 등 상황 별 디테일한 부분을 짚어내며 신기한 개인기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밥 동무로 함께한 JTBC '한끼줍쇼'에서도 해당 개인기를 선보이며 눈과 귀가 즐거운 한 끼를 완성, 함께한 이경규로부터 "유민상씨가 정말 재주꾼"이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입 - 입에 착 붙는 역대급 유행어 술술!
tvN '짠내투어' 베트남 하노이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그는 "절경이네요", "장관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라는 칭찬 3종 세트로 역대급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오로지 한 가지 어조로 능청스럽게 반복하는 모습이 빅 웃음을 안겼고 이후 각종 미디어에서 애드립으로 활용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배 - 맛깔스러운 먹방 1인자, 명불허전 이십끼형!
유민상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맛깔스러운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매회 신기한 먹팁과 깨알 같은 토크로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무엇보다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등 다른 멤버들과의 환상적인 케미로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다리 -무대 위에서 개그감 폭발! 관객들과 호흡도 100%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 외에도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올라 계속해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러브라더'에선 특유의 재치와 팩트 폭격으로, 장수코너인 '잠깐만 홈쇼핑'에서는 전매특허 억울 개그를 펼치며 재미를 주고 있는 것.
'개콘' 뿐만 아니라 실제 스탠드업 코미디 무대에도 오르며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그는 지난달 개관한 문화공간 'JDB스퀘어'에서 김대희, 김준호, 박영진, 문규박, 대니초 등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오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다양한 영역에서 색다른 웃음을 위해 달리는 유민상의 행보에 나날이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이처럼 유민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똘똘 뭉친 매력으로 오감을 충족시키는 개그를 선물하며 매주 KBS 2TV '개그콘서트', 코미디TV '맛있는 사람들', 코미디TV '잠시 휴-혼밥특공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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