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방탄소년단, 컴백과 동시에 1위…음방 독주 시작됐다 [종합]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탄소년단이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중심'까지 컴백과 함께 거머쥐며 음악방송 독주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는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여자친구의 '밤'과 트와이스의 '왓이즈러브?'를 꺽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관왕에 이어 주말 음악방송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음악방송 독주의 서막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음악중심 1위는 처음"이라며 기뻐하는 한편, 소속사 빅히트와 팬덤 '아미'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크러쉬의 '잊을만하면'이 4위, 마마우의 '별이빛나는밤'이 5위를 차지했다. 펜타곤의 '빛나리', (여자)아이들의 '라타타', 위너의 '에브리데이', 빅뱅의 '꽃길', 멜로망스의 '욕심'이 각각 6-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방탄소년단, WINNER, TEEN TOP, 빅톤, 러블리즈, UNI.T, N.Flying, KHAN, 더 이스트라이트, (여자)아이들, 칸토, 일급비밀, 현상, 이태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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