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박진희 측 "첫 촬영 무사 종료, 제작진 배려 약속"

    기사입력 2018-02-14 09:49:4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진희가 SBS 수목극 '리턴'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박진희는 13일 오후 '리턴' 첫 촬영에 임했다. 이날 촬영된 신은 두 신으로, 최자혜(박진희) 오피스텔 비밀의 방 신이었다. 최자혜 오피스텔 비밀의 방은 이제까지 '리턴'에서 공개된 적 없던 장소다. 최자혜가 숨기고 있던 과거와 미스터리가 담긴 곳이고 반전의 열쇠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리턴'에서는 아주 중요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진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한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 박진희가 임산부이기도 하고 어렵게 중도 투입이 된 것이라 사실 걱정도 많았다. 그러나 박진희가 촬영을 잘 마무리해줬다. 아직 다른 배우들과 합을 맞추는 신은 찍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배우들과의 케미는 지켜봐야겠지만, 잘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최자혜는 악벤저스가 벌이는 사건 사고를 다루며 그들의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 이제까지는 법정신을 위주로 세트 촬영이 많았다면, 앞으로는 고된 야외 촬영이 늘어나게 된다.

    이에 대해 박진희 측 관계자는 "박진희가 어제 촬영은 잘 마무리 했다. 컨디션도 괜찮다. 오늘(14일)은 촬영이 없고 내일(15일)부터 또 촬영이 시작된다. 제작진도 배려해주시겠다고 하셨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턴'은 5일 최자혜 역을 맡았던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불화로 촬영을 중단하며 파란이 일었다. 고현정과 SBS는 7일 "제작진과 갈등의 골이 깊어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뜻을 모았고, 고현정의 하차가 결정됐다. 이후 고현정의 감질설, PD 폭행설, 포롬프터 요구 논란, 주동민PD의 고현정 핍박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지만 SBS 측과 고현정 측 모두 확실한 해답을 내놓지 않은 채 시간은 흘렀다. 그리고 9일 제작진은 박진희에게 최자혜 역을 맡아달라고 제안했고, 박진희는 장고 끝에 12일 늦은 오후 합류를 결정했다.

    '리턴'은 14일 15,16회를 방송한다. 15회 초반에는 고현정의 법정신이, 16회 후반에는 박진희의 오피스텔 신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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