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효리네민박' 시즌2 온다, '겨울의 제주…1월 OPEN'

    기사입력 2017-12-08 09:19:40 | 최종수정 2017-12-08 09:34:07

    ▶ 1월, 제주 자택서 민박객 맞이 'OPEN'

    ▶ 자택 앞 '안내소' 설치…불청객 대비했지만 시민의식 필요

    ▶ 겨울의 제주…새로운 분위기 기대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겨울의 제주도. '효리네민박'이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JTBC '효리네민박' 측은 시즌2 제작에 합의했다. 2018년 1월 중 촬영에 돌입, 방송 편성은 추후 결정된다. 애청자들은 이제 시즌 1의 '여름 제주도'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서 민박객을 맞이하는 '효리네민박'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시즌1의 거대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시즌2 제작이 불투명했던 이유는 '보안'에 있었다. 방송과 부부에 대한 인기에 비례하여 제주도 자택을 찾는 일부 불청객들이 있었기 때문.

    JTBC와 '효리네민박' 제작진의 노력으로 해결점을 찾았다. 지난 여름부터 현재까지 이상순·이효리 부부의 제주도 자택 앞에 간이 안내소를 두어 방문객에게 정중히 '촬영지이지만 실제 거주지'임을 상시 안내하고 있다. 현재는 방문객이 거의 없고, 안내소 설치 후 피해가 확연히 줄어든 상황이지만 시즌2가 확정된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효리네 민박'은 2017년 최고의 예능 브랜드이다.

    최고 시청률 9.995%의 기록은(8월 20일·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JTBC 역사상 최고의 예능 시청률에 해당한다. 방송국 내부에서 더 중요한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7%를 돌파하며 드라마와 교양 프로그램을 통틀어 역대 1위에 오르는 금자탑을 쌓았다.

    호평과 화제성은 숫자로 된 기록들을 상회한다.

    '효리네 민박'은 'MSG' 없이 진국을 끓여내며 '억지로 웃기지 않는 예능'의 가능성을 열었다. 제작진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극적인 설정이나 이름 값 높은 게스트를 쓰지 않았다.

    무대를 장악하던 디바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헐렁한 티셔츠를 입었다. 여기에 털털한 사장님 이상순과 부지런한 아이유의 소소한 일상은 시청자로 하여금 '예능에 출연 중'이라는 생각을 잊게 했다. 시청자들은 주중의 스트레스를 '효리네 민박'으로 해소하며 힐링을 얻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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