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잔류, SK와 4년 총액 29억원 FA 계약

    기사입력 2017-12-07 16:48:35 | 최종수정 2017-12-07 17:02:18

    스포츠조선 DB.
    SK 와이번스 외야수 정의윤이 잔류했다.

    SK는 7일 "정의윤과 4년 총액 29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총액 12억원, 옵션 12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의윤은 지난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지난 2015년 7월24일 3대3 트레이드(정의윤, 신재웅, 신동훈↔임 훈, 진해수, 여건욱)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지난 3년 간 315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3할1푼9리, 56홈런, 189타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타율 3할1푼1리, 27홈런, 100타점을 올리는 등 팀의 4번 타자 역할을 해냈다. 올 시즌에도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1리, 15홈런, 45타점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했다. 시즌 초 부진했으나, 후반기 팀 타선에 힘을 보탰다.

    SK는 FA 자격을 얻은 정의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대형 계약이 어려운 만큼, 쉽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충분히 타구단의 제안을 듣고 오도록 했다. 결국 옵션 비중을 늘리면서 4년 계약을 따냈다.

    계약을 마친 정의윤은 "계약을 마쳐 홀가분한 마음이다. 구단이 나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는 만큼 내년 시즌 더 노력해서 그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성원해주신 많은 팬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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