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현장리뷰]'손흥민 6호골' 토트넘, 아포엘에 3대0 승리

    기사입력 2017-12-07 06:30:49

    ⓒAFPBBNews = News1
    [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즌 6호골을 넣었다. 2경기 연속골이었다. 토트넘도 4경기 무승을 떨쳐냈다.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토트넘은 6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아포엘과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5승1무를 기록,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당당히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3분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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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상공세

    토트넘은 승리가 절실했다. 이전까지 펼쳐진 4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다. 팀 전체적으로 위기였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묘책은 승리였다. 다만 전력도 아껴야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한창 진행중이었다. 여기에 이 경기는 다소 쉬어가는 것이기도 했다. 이미 토트넘은 조1위 16강행을 확정한 상태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손흥민과 델레 알리 정도만이 선발로 출전한 1군 멤버였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부터 아포엘을 몰아쳤다. 1분 오리에의 중거리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2분에는 손흥민의 왼발 중거리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7분 2선에서 로즈가 로빙패스를 올렸다. 요렌테가 헤딩으로 떨궜다. 이를 손흥민이 슈팅했다.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1분 뒤에는 요렌테의 헤딩슛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찬스에서 산체스와 은쿠두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토트넘의 거듭된 공격은 전반 20분 결실을 맺었다. 중원에서 윙크스가 볼을 잡았다. 오른쪽 측면으로 볼을 벌렸다. 오리에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에서 요렌테가 잡은 뒤 180도 돌아 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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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마무리

    이날 손흥민은 공격의 중심이었다.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오른쪽 날개로 나섰다. 사실상 공격의 프리롤이었다. 모든 공격은 손흥민에게 집중됐다. 손흥민도 거침없이 슈팅을 때렸다. 전반 37분 손흥민은 쐐기골을 박았다. 중원에서 볼을 잡은 뒤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했다. 문전 앞에 있던 요렌테와 주고받았다. 그리고 바로 다이렉트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이었다. 시즌 6호골이자 UCL 3호골이었다. 지난 주말 왓포드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었다.

    손흥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43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도 때렸다. 후반 13분에는 직접 프리킥을 차기도 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직접 프리킥을 때리는 것은 낯선 일이었다. 그만큼 자신감이 넘친다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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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마무리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초반부터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후반 20분 손흥민을 빼고 무사 뎀벨레를 투입했다. 주말에 있을 스토크시티와의 경기를 대비한 포석이었다. 후반 25분 대니 로즈를 빼고 카일 워커 피터스를 넣었다.

    토트넘은 여유가 넘쳤다. 아포엘에게 별다른 기회를 주지 않았다. 아포엘은 이고르 데 카마라고를 넣는 등 분위기를 반전하려 했다. 실패였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은쿠두가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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