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전]주장 기성용 MVP, 볼키핑+패스정확도 돋보였다

    기사입력 2017-11-14 22:01:36 | 최종수정 2017-11-14 22:20:13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가졌다. 기성용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울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11.14/
    신태용호의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경기 MVP에 뽑혔다.

    기성용은 세르비아전에서 선발 출전 85분을 뛰었다. 그는 상대와의 중원 허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안정적으로 볼을 소유했고, 또 롱패스의 정확도도 높았다. 부상을 딛고 일어난 빅리거 다운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에게 상금 500만원이 돌아갔다.

    한국 축구 A대표팀(FIFA 랭킹 62위)이 동유럽의 강호 세르비아(38위)와 비겼다.

    한국은 14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세르비아와의 친선경기서 1대1로 무승부를 거뒀다. 힘과 높이를 앞세운 세르비아를 상대로 좋은 경험을 쌓았다. 수비벽이 무너지며 선제골을 내줬지만 구자철의 PK 동점골로 패배를 모면했다. 신태용호는 이번 11월 두 차례 A매치에서 1승1무로 선전했다. 지난 10일 콜롬비아전에선 2대1승리했었다.

    기성용은 콜롬비아전에 이어 세르비아전에서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번 A매치 소집에 앞서 다시 주장 완장을 되찾았다. 그는 전임 울리 슈틸리케 감독 아래에선 계속 주장이었다. 그러나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김영권과 장현수에게 넘겨졌다가 다시 기성용에게 완장이 돌아왔다.

    그동안 기성용은 지난 2016~2017시즌을 마치고 수술한 무릎 때문에 경기력이 최대치로 올라오지 않았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했고 최근 소속팀 스완지시티에서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번 A대표팀에 복귀해서 전성기 처럼 허리에서 중심을 잘 잡았다. 공수 연결에서 안정적인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 상대 압박에도 공을 빼앗기지 않고 지켜냈다. 그리고 기습적으로 전방으로 쏴주는 패스가 매우 정확하고 위협적이었다.

    기성용의 이런 부활은 신태용호의 팀 경기력 향상으로 올라갈 것이다. 그 효과가 이번 두 차례 A매치에서 제대로 증명됐다.


    울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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