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역모' 대세 TV★ 정해인, 충무로 블루칩도 예약(종합)

    기사입력 2017-11-14 16:21:26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언론시사회및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배우 정해인이 인사를 하고 있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조선 영조시대 이인좌의 난을 배경으로 영화다. 김홍선 감독 작품으로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등이 출연했다. 23일 개봉한다.
    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7.11.1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대세 스타' 정해인의 첫 스크린 주연작 '역모'로 '충무로 블루칩' 자리를 노린다.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과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사극 액션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이하 '역모', 김홍선 감독, PICSSO 제작). 26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최근 국내 극장가에 '남한산성' '택시운전사' '아이 캔 스피크'까지 최근 극장가에 불어온 팩션(역사적 사실과 이야기의 상상력의 결합)을 내세운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역모' 역시 팩션 영화의 흥행 계보를 잇는다. '역모'는 조선 후기 이인좌 등 소론(少論)이 주도한 반란인 '이인좌의 난'을 리얼 팩션으로 그려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첫 주인공에 나선 대세 스타 정해인과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 등 베테랑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호흡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도깨비' '응답하라 1988' '당신이 잠든 사이' 등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정해인은 극중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 역으로 분해 리얼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꽃미남 배우 김지훈은 조선의 왕을 노리는 역적 이인좌 역을 맡아 김호와 대립각을 세우며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어영청 6인방의 고수 도만철 역을 맡은 '충모로 최고의 신스틸러' 조재윤과 김호를 돕는 지원군이자 무술 장인 만석을 연기하는 이원종까지 탄탄한 조연진의 연기도 극을 꽉 채운다.

    이날 정해인은 "첫 주연작이라 떨리고 설레면서 무거운 위치인 것 같다. 제가 이 작품을 데뷔하고서 1년 뒤에 찍었다. 진짜 훌륭한 감독님과 존경스러운 선배님들과 작품을 해서 좋았다. 그만큼 무게감이 느껴졌다"며 첫 주연작을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정말 많다. 김지훈 선배님도 정말 좋아하는데, 롤모델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본적은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언론시사회및 기자간담회가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배우 정해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역모-반란의 시대'는 조선 영조 4년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최후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김홍선 감독 작품으로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등이 출연했다. 23일 개봉한다.
    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2017.11.14/
    극중 처절한 액션 연기를 소화한 정해인은 ""액션 촬영을 하면서 중점적으로 신경을 썼던 부분과 감독님께서 원하셨던 건, 저희가 와이어 액션이 없고 정말 리얼로 가자라는 것이었다"며 "그래서 액션을 할 때 제가 사용한 무기가 많다. 칼, 활, 방망이 등이 있는데, 말도 안되는 무협 보다는 투박하고 처절한 액션을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보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스스로 지치고 치열해지고 처절해 지고 이런 인간적인 모습들이 정말 힘들었기 때문에 잘 드러난 것 같다. 대역이 없이 하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액션팀이랑 하는 건 잘 맞춰주셨는데 배우들끼리 하는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조심조심 임했다"고 덧붙였다.

    연출자 김홍선 감독은 '역모'라는 작품의 기획의도에 대해 "영화라는 것이 다양해야 하지 않을까가 첫 번째 생각이었다. 기획을 하는 시점에 많은 이야기 들이 있었다. 한국 영화의 문제점, 다양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 점을 스태프들과 이야기 하다가 이런 영화가 하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야기가 나왔고 그것이 시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허구적인 모습은 액션을 보여주자고 했다. 하지만 단순히 액션영화만 만들고자 했던 건 아니다. 이 영화의 메시지는 지켜야 하는 사람이 있고 넘어서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결국 영화는 이긴 자들의 기록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면을 우리가 들여댜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역모'는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 박철민, 홍수아 등이 가세했다. 드라마 '보이스' '피리부는 사나이' '라이어 게임'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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