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고령 임신"…'동상이몽2' 추자현, 이제서야 고백한 맘고생

    기사입력 2017-11-14 04:51:33 | 최종수정 2017-11-14 04:59:4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나이 때문에 조심스러웠죠. 안 생기면 어쩌나…"

    '동상이몽2' 추자현이 우효광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에도 불구하고 임신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13일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에서는 남편 우효광과 눈물의 상봉 끝에 첫 임신의 감격을 되새기는 추자현의 모습이 방송됐다.

    추자현은 1979년생으로, 만 38세의 고령 임산부다. 이날 추자현은 "나이 때문에 조심스러웠다. 30대 후반이니까, '안 생기면 어떡하지?'라고 효광 씨한테 물어본 적도 있다"며 숨겨뒀던 속내를 드러냈다.

    추자현은 "요즘은 결혼 적령기라는 말이 없어졌다. 40대에도 결혼하는 분들이 많지 않나. 공감하실 것"이라며 "항상 임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났으니까, 결혼 전에 생겨도 괜찮았다. 그런데 안 들어서더라"라며 내심 무거웠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우효광은 '동상이몽2' 방송 시작 이후만도 여러차례 아이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추자현은 임신 시점에 대해 "두 달전 제주도에서의 커플 화보 촬영 때다. 효광 씨는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을 못하더라"라며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내려놓으니까 임신이 됐다. 전복의 효과인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과정에 대해 "감기 증상이 있고, 몸이 닿기만 해도 막 아팠다. 저도 처음이니까 임신 초기 증상을 잘 모르고 감기약을 사오라고 했다. 그런데 매니저가 임신테스트부터 해보자고 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추자현은 '누구를 닮았으면 좋겠냐'는 말에 "아들이든 딸이든 성격만 효광씨 닮았으면 좋겠다. 저처럼 따박따박 따지고 드는 아이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우효광 뿐 아니라 시부모님에게도 임신 소식을 전하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우효광과 추자현에겐 친구들의 축하가 잇따랐다. 마침내 상봉한 우효광과 추자현은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우효광은 "이 순간을 기다렸어"라는 다정한 말과 함께 묵직한 감동을 드러냈다. 정대세는 아내 명서현의 축하를 담은 편지와 임산부를 위한 보온 양말, 배 담요 등 선물을 전해 추자현을 감동케 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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