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원더걸스 해체 후 첫 타자, 스타트 잘 끊어야.."

가수 선미가 3년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22일 서울 삼성동 대유미디어 Studio A에서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의 컴백 프레스데이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미의 스페셜 에디션 '가시나'는 동양적인 분위기의 신스 사운드가 주된 테마로 이루어진 곡이며 감각적인 베이스 라인에 세련된 멜로디가 더해져 선미의 절제된 섹시미가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허상욱 기자 [e-mail]/2017.08.22/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원더걸스 탈퇴 이후 첫 솔로로 컴백한 선미가 부담감을 토로했다.

선미는 22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대유미디어 StudioA에서 개최된 솔로 컴백 싱글 '가시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선미는 "원더걸스 해체 후 첫 타자다. 해체라고 말을 하고 싶지 않지만..다른 멤버들도 열심히 작업 중이다. 제가 스타트를 잘 끊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조금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에 10년을 있었다. 사실 변화를 두려워해서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런데 내가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선미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가시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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