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학교2017' 김세정, 학교 히어로와 마주쳤다 [종합]

    기사입력 2017-07-17 23:03:54 | 최종수정 2017-07-17 23:06:2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학교 2017' 김세정이 학교 히어로와 마주쳤다.

    17일 밤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명문대 입학을 꿈꾸는 내신 6등급 라은호(김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호는 급식소에서 밥 먹는 것조차 성적순과 특혜로 나뉘는 학교에 질려 했다. 그런 은호에게 짝사랑하는 대학교 오빠 종근(강민혁)을 만나는 것은 땡땡이치고 학교를 빠져나올 정도로 중요한 일이었다. 종근을 만나러 가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은호는 오토바이를 피하려다가 넘어지게 됐다. 때마침 은호와 땡땡이를 치던 태운(김정현)은 이를 발견하고, 은호를 오토바이에 태워 목적지까지 데려다줬다. 그러나 은호가 종근과 원조교제를 한다고 오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곳으로 가서 종근에게 주먹을 날려 은호와 티격태격했다.

    은호는 종근이 "대학교 오면 진짜 좋다. 난 대학교 오면 CC하는 게 꿈이었다"며 자신과 같은 명문대인 한국대에 오라고 말하자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내신 6등급, 전교 280등이라는 현실에 막막해했다. 게다가 국어 선생 구영구(이재용)는 "6등급이면 고기로 치면 개 사료로도 못 먹이는 등급이다. 즉, 학교에서 6등급이라는 건 인간 취급 못 받는 거다. 그런 주제에 감히"라며 자존심을 뭉갰다.

    그런 은호에게 전교 회장 대휘(장동윤)는 한국대에 웹툰 미디어학과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대휘는 "공모전 입상하면 수시는 특전 있다더라. 너 그림 잘 그리지 않냐"고 말했다. 대휘에게 용기를 얻은 은호는 태블릿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부모님께 학원 등록을 조르는 등 한국대에 가기 위한 방법을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학교에서는 이사장 눈치를 보면서 한 달에 모의고사를 3번이나 만들었다. 모의고사 3번이라는 부담감도 부족해 구영구는 시험 전 "앞으로 너희 성적은 계급을 결정할 것"이라며 학생들을 압박했다. 그러나 시험이 시작됐고, 갑자기 교실에는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스프링쿨러가 가동됐다. 난장판이 된 교실에서 학생들은 신나게 웃으며 즐겼고, 모의고사는 취소됐다. 교장(김응수)은 "모의고사는 일주일 안에 다시 치르겠다. 이 학교에서는 내가 대장이다. 한 번만 더 이딴 일이 일어나면 정학, 무기정학이다"라고 소리쳤다.

    사건이 터지고 학교에는 전담경찰관 한수지(한선화)가 오게 됐다. 그간 학교에서는 학교를 엿 먹이는 사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났고, 범인은 잡히지 않았던 것. 그러나 학생들 사이에서는 범인을 히어로라 불렀다.

    은호는 한국대에 가기 위해 웹툰을 그리는 데 집중했다. 수업시간에도 정신없이 웹툰에 빠졌고, 구영구에게 웹툰 스토리를 그린 노트를 빼앗겼다. 구영구는 은호가 애원해도 노트를 돌려주기는커녕 자존심만 짓밟았다. 은호는 결국 몰래 교무실에 잠입했고, 교무실에서 히어로를 만났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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