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조혜련, 박명수 과거 고백 폭로...정형돈 "'첫사랑' 수지 같은 존재"

무한도전 조혜련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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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박명수의 고백을 기습 폭로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원년 멤버 김성수, 윤정수, 이윤석, 이켠, 조혜련, 표영호와 함께 한 '무도작은잔치'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울엄마' 할 때 박명수가 나를 좋아했었다"고 기습 폭로했다.

조혜련의 폭로에 당황한 박명수는 쑥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그건 다 일자리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그랬던 거다"라고 해명을 했다.

이후 조혜련은 "정주리, 신봉선과 외모 대결을 한 적이 있다. 그 중 내가 제일 나은 것 같다"고 말한 뒤 "그런데 당시 내가 꼴지를 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박명수는 "얼굴은 제일 낫다"고 거들었다.

이에 정형돈은 "명수 형이 아직도 (조혜련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다. 형한테는 누나가 미쓰에이 수지 아니야"라며 놀렸다. 이 말에 조혜련은 "지금도 사실 박명수가 날 살짝 아까워하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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