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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배 전희숙 열애'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30·서울시청)과 방송인 왕배(30·김왕배)가 열애 중이다.
전희숙이 금메달을 획득한 후 왕배와 교제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고, 경기 후 이어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희숙은 왕배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전희숙은 "왕배는 성실한 남자다. 만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항상 힘이 돼 주고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이기도 하고 나도 운동선수라서 사람들에게 우리 둘 사이에 대해 쉽게 말하지 못했다. 그런 점은 미안하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해서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희숙은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왕배와 전희숙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 5개월째 교제 중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왕배 전희숙 열애, 축하해요", "왕배 전희숙 열애, 잘 어울린다", "왕배 전희숙 열애, 앞으로 예쁘게 사귀세요", "왕배 전희숙 열애, 공개 열애하는구나", "왕배 전희숙 열애, 서로 많은 힘이 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