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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8년차 걸그룹, 스텔라가 결국 해체한다. 이미 멤버들의 계약이 만료됐으며 재계약을 않기로 결정, 이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들은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로켓걸'로 데뷔했으며, 2012년 이슬과 조아가 탈퇴, 새 멤버 민희와 효은을 영입해 'UFO'를 발매했다. 이후 2014년 첫 EP 앨범 '마리오네트'부터 섹시 콘셉트로 팀 색깔을 바꾸고 활동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민희의 예능활동과 멤버들의 다큐멘터리 등으로 멤버들의 고충과 노력이 전면에 드러나면서 점차 호감도를 쌓았고, 2016년 발표한 '찔려'로는 음악 방송 1위 후보에도 오르는 등 사랑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새 멤버 소영을 영입해 5인조로 탈바꿈했지만, 8월 가영과 전율이 계약만료를 기점으로 공식 탈퇴하면서 활동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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