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리코스터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퀵탭'(Quick Tap)을 출시했다. 퀵탭은 스마트폰 접촉만으로 각종 티켓구매부터 정보획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NFC는 무선 태그기술(RFID)의 한 분야로 13.56Mhz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10cm 이내의 근거리용 비접촉식 통신 기술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대표 온라인 연결수단으로 사용된 QR 코드에 비해 반응시간이 1/10로 줄었으며, QR코드가 구동을 위해 별도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했던 것과 달리 스마트폰을 대는 것만으로 온라인에 접속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국내 시장에서 NFC 기능을 출고사양으로 갖춘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2000만대를 돌파함에 따라 퀵탭의 높은 시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