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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중' 문근영-장근석 "진짜 연인 같네!"

이다정 기자

기사입력 2010-10-18 08:49


1987년생 동갑내기 배우 문근영과 장근석이

KBS2 새 월화극 '매리는 외박중'에서 실제 커플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1987년생 동갑내기 배우 문근영과 장근석이

KBS2 새 월화극 '매리는 외박중'에서 실제 커플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1987년생 동갑내기 배우 문근영과 장근석이

KBS2 새 월화극 '매리는 외박중'에서 실제 커플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와이트리미디어

KBS2 새 월화극 '매리는 외박중'의 동갑내기 주인공 문근영과 장근석이 말을 놓기로 하며 '러블리 커플'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매리는 외박중'의 제작 관계자는 "장근석과 문근영이 팀워크를 다지는 자리에서 드라마를 인연으로 말을 놓기로 했다"며 "두 사람이 아역 출신에 1987년생 동갑내기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이 때문에 작품과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럼없이 친해졌다"고 전했다.

현장 스태프 역시 "두 사람은 서로 안부를 묻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진짜 친구 같은 모습이었다. 진짜 연인들보다 더 사랑스럽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보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데모 영상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무결 역의 장근석과 매리 역의 문근영은 만화같은 모습을 연출하며 화사하고 예쁜 커플을 연기했다. 특히 기타 연주를 하는 무결과 옆에서 사진을 찍는 매리는 자유로운 느낌이나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실제 연인 같다는 반응이다.

한편 '매리는 외박중'은 '풀 하우스' 원작자인 원수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가상결혼이라는 소재 속 각기 다른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11월 8일 첫방송된다.
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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