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이만기♥한숙희, 28년차 리얼 부부…카메라 의식 'ZERO'

    기사입력 2018-12-03 09:35:18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이만기-한숙희 부부가 카메라 의식 1도 없는 28년차 부부의 시끌벅적한 아침풍경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26회분에서는 '경상도 상남자' 이만기와 '천상여자' 한숙희 부부의 현실감 넘치는 공감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운동 좋아하고 강아지 좋아하는, 뼛속까지 경상도 스타일인 이만기와 남편의 마음이 궁금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아내 한숙희가 '현실 라이프'를 담아내는 것.

    이만기-한숙희 부부의 아침 풍경은 '실용적 각방라이프'로 시작됐다. 침대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최강 덩치 이만기와 코를 고는 한숙희가 서로의 숙면을 위해 각방 생활을 결정했던 터. 두 사람은 침대와 옷장, TV마저 따로 둔 각자의 방에서 기상하는 이색 풍경을 선사한다.

    이만기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채 속옷차림으로 거실을 활보, 제작진을 놀라게 한데 이어 곧바로 산악자전거를 끌고 우람한 장딴지를 뽐내며 거침없이 산을 오르는 질주를 감행, 제작진을 '넉 다운'시켜버리는 초유의 사태를 유발했다.

    반면, 이른 아침임에도 굴욕 없는 민낯 미모를 자랑하던 한숙희는 남편 없는 시간 동안 '홈쇼핑'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리고 오직 살 것이지, 말 것인지를 고민하며 핸드폰을 들었다놨다하던 한숙희는 마침내 '매진 임박' 소식에 동요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이만기를 꼭 닮은 둘째 아들이 동참, 모자간의 '홈쇼핑 열기'에 불을 지폈다. 특히 아빠의 카드번호, 비밀번호까지 외우고 있던 아들로 인해 한숙희와 아들은 '돌발 아.카(아빠 카드) 찬스를 접하게 됐고, 신이 난 두 사람은 대책 없이 51만원이라는 거금을 덜컥 결제하고 말았다.

    문제는 51만원 결제 소식을 휴대전화 문자로 접한 이만기가 라이딩을 끝낸 후 화가 잔뜩 난 모습으로 복귀했던 것. 때 아닌 거금 집행 사실을 알게 된 이만기는 '앵그LEE만기'로 변신, 사투리 분노를 폭발시켰고, 한숙희와 둘째 아들은 일단 주방으로 피신, 위기 대처에 나섰다. 결국 한숙희가 남편의 화를 달래기 위해 '스페셜 아침식사'를 준비했지만, 반려견 나라의 애교에도, 맛있는 밥상에도 다시금 '울컥'하는 이만기로 인해 '일촉즉발 위기감'은 계속됐다. '리얼' 화난 이만기와 좌불안석이 된 한숙희 부부의 요란한 아침 식사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등장했던 부부들과는 사뭇 다른, 하지만 그래서 더욱 공감 가는 '현실감 20000%'의 이만기-한숙희 부부의 리얼 라이프가 전격 공개 된다"라며 "게다가 한숙희가 남편 이만기 몰래 긁은 '51만원'에는 묘한 비밀이 숨어있다. 여전히 '밀당' 중인 매력 넘치는 이 부부의 시끌시끌한 아침, 후반부에 밝혀질 숨겨진 비밀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26회 방송은 오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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