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여민지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 펴내

    기사입력 2011-01-20 11:45:28

    여민지

    여자축구 스타 여민지가 자신의 성장 과정을 담은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명진출판)을 냈다. 어린 시절부터 2010FIFA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면서 느꼈던 외로움, 축구화를 사 달라고 조르던 일, 축구부에서 따돌림당한 일화, 무릎을 다쳐 거의 1년간 뛰지 못했던 시련 등을 1인칭 시점으로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득점왕, 최우수선수상을 휩쓴 월드컵 결승전 당시의 아슬아슬한 순간과 갈등도 엿볼 수 있다.

    여민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선수가 된 후 줄곧 써온 축구일기를 써온 것으로 유명하다. 일기장을 훈련 일지 겸 축구 교과서로 활용해 왔다. 이 책은 그 일기를 바탕으로 썼다. 여민지가 실제로 쓴 일기 16편도 실려 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 기사리스트
    • |
    • 기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