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피닉스, 12일 상주시와 연고협약 맺고 새출범

    기사입력 2011-01-12 11:40:20 | 최종수정 2011-01-12 16:44:02

    12일 오전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와 국군체육부대(상무)가 연고협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 협약서를 체결하고 이수철 감독, 성백영 상주시장, 부재원 상무 부대장, 김정우 선수가[왼쪽부터]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경북 상주를 새둥지로 맞이한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가 1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주시와 연고협약 체결식을 갖고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이에따라 상주상무 피닉스축구단은 광주시에서 상주시로 연고를 이전해 2011년 K-리그에 참가하게 된다.

    상주시는 상무의 사무국 운영비와 인건비, 홍보비 등을 부담하며 축구를 통해 지역 위상이 높이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생각이다. 상주상무는 정규리그 30경기와 리그컵 및 FA컵 등 연간 40경기에 출전하며 20경기 이상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치른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시의 재정상황이 열악해 시민들의 우려도 많다. 하지만 다른 구단보다도 더 열심히 뛰어서 상주상무피닉스가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철 감독은 "22명의 신인선수들이 7일 합류했다, 기존선수들과 훈련을 통해 빨리 융화될 수 있게 만들겠다. 하위권 팀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 창단 첫해 K-리그 중위권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상주상무는 12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이후 1월 말부터 연고지인 상주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여하는 팬사인회와 시민축구사랑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 기사리스트
    • |
    • 기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