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김동찬 전북으로 이적

    기사입력 2010-12-28 12:55:34 | 최종수정 2010-12-28 13:50:45

    김동찬. 스포츠조선DB

    경남FC의 공격수 김동찬(24)이 전북 현대로 이적한다.

    K-리그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김동찬이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양 구단은 김동찬의 이적에 합의하고 세부 조건을 조율 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경남에 창단멤버로 입단한 김동찬은 단신(1m68)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폭발적인 슈팅력으로 '작은 탱크'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 플레이 스타일이 카를로스 테베스(맨시티)와 비슷해 팀 내에서는 '찬베스' 통한다. 김동찬의 이적으로 경남의 창단멤버는 모두 팀을 떠나게 됐다.

    김동찬은 2008년 고양 국민은행과의 FA컵 준결승전에서 4골을 기록하는 등 FA컵 득점왕(6골)에 오르며 무명에서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듬해인 2009년에는 30경기에 출전,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핵심선수로 우뚝 섰다. 2009년에는 A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올시즌에는 21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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