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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새로운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가 임박했다.
이미 성찬, 쇼타로, 은석, 승한은 지난해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에서 '아웃트로: 드림 루틴' 공연을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공식 데뷔 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퍼포먼스가 압도적으로 돋보였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들이 K팝 팬들 사이에서 일찌감치 'K팝 대형 기대주'로 통하는 이유다.
무엇보다 SM이 심혈을 기울여 내놓는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SM이 새 보이그룹을 론칭하는 것은 2016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2016년에 NCT U, NCT 127, NCT 드림, 2019년에 웨이션브이, 또 올해 새로운 NCT 팀이 데뷔하지만, 해당 그룹들은 모두 NCT 소속이다.
이에 SM이 NCT가 아닌 새 보이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오랜만이라, '핑크 블러드(SM 팬 별칭)'는 물론 전 세계 K팝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대중의 기대도 큰 상황이다. 많은 이의 관심 속에서 출격하는 SM 신인 보이그룹이 본격적인 '5세대 K팝 아이돌' 시대를 열고, 그 중심에서 활발하게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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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M 장철혁 대표도 지난 5월 'SM 3.0: NEW IP 2023' 계획을 발표하면서, 신인 남자 그룹의 연내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장 대표는 "올해 예정된 SM 모든 아티스트의 활동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