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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이 도니 반 더 비크의 거취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네덜란드 출신의 반 더 비크는 2020년 이적료 3570만파운드(약 574억원)에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벤치에서 허송세월을 보냈다. 솔샤르 감독의 눈밖에 난 그는 랑닉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입지에 큰 변화는 없었다.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단 66분 출전에 그쳤다.
악재는 또 있다. 지난해 10월 이적을 위해 에이전트를 교체했지만 기존 에이전트와의 장기 전속 계약에 발목이 잡혀있다. 랑닉 감독이 반 더 비크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만큼 1월 이적시장에선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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