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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희찬이 울버햄턴의 유니폼을 입었다. 대한민국의 14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영국 언론 디애슬레틱은 '울버햄턴이 황희찬과 임대 계약을 마쳤다. 홀란드와 다재다능한 호흡을 자랑했다. 다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다소 힘들어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울버햄턴 기술 책임자인 스콧 셀러스의 말을 덧붙였다. 셀러스는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우리가 몇 년 동안 지켜본 선수다. 그는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공격수, 섀도우 스트라이커, 윙 등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잘츠부르크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우리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줄 것이다. 그는 월드컵 등 큰 무대 경험도 있다. 파워도 강하다. 우리가 원하는 강력한 인재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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