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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고은아와 어머니가 물티슈 전쟁을 펼친다.
물티슈 한 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고은아와 달리, 어머니는 물티슈를 아낌없이 플렉스했던 것. 고은아 어머니는 물티슈로 발과 얼굴을 닦는가 하면, 바닥 청소까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고은아는 "왜 그러는 거야 엄마!"라고 사자후를 내뱉으며 폭발했다는데. 고은아 못지않은 화통한 성격의 어머니 역시 "물티슈 몇 개 쓴다고 어떻게 되냐!"라고 맞받아쳐 평화롭던 방가네에 살벌한 긴장감이 흘렀다는 후문.
고은아의 친언니인 방효선 매니저는 '전참시' 제작진에게 "엄마는 후진이 없고 화끈하다"라면서 "고은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어머니의 차원이 다른 급발진 성격에 대해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하지만 고은아의 비밀 병기에 어머니는 어깨춤을 추며 잇몸 웃음을 드러냈다는데. 일촉즉발 물티슈 전쟁을 끝낸 고은아의 깜짝 필살기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치솟는다.
유쾌, 살벌한 방가네 추석 맞이는 10월 3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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