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박상원 '최수종·유이=부녀' 확인 충격 "최수종 떠나라"[종합]

    기사입력 2019-01-06 20:57:40 | 최종수정 2019-01-06 21:18:1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어떻게 나까지 속일수가 있나. 유이는 쥐죽은 듯이 살고, 최수종은 떠나라"

    6일 방송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박상원이 최수종과 유이의 부녀 지간을 확인하고 충격과 분노에 빠졌다. 결국 최수종은 박상원 집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란(유이 분)은 부친 강수일(최수종 분)이 내일 시아버지(박상원)께 그만둔다고 말한다는 생각에 잠 못들었고, 왕대륙(이장우)이 잠든 사이에 동네 편의점에서 만났다.

    강수일이 "안 된다. 이 밤에 나오다가 누가 보면 어쩌냐"고 만류하자 김도란은 "그럼 큰길가에 있는 편의점에서 만나자. 컵라면도 하나씩 먹고"라고 청한 것. 편의점에서 만난 김도란은 강수일에게 "지금까지 별일 없었는데 아빠 살집 먼저 구하고 일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리자"고 제안했다. 아빠와 헤어지기가 싫었기 때문. 또한 "그냥 시댁에 아빠가 내 아빠라고 말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 하지만 수일은 "절대 안 된다. 네 시댁 어르신들 이해 못하실 거다. 사모님이 이제 겨우 널 받아들이셨다. 앞으로도 절대 들키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잠이 깬 대륙은 도란이 핸드폰을 놔두고 집안에 없자 동네를 돌아다니며 찾아다녔다. 돌아오던 길에 대륙의 모습을 본 수일은 도란을 먼저 집에 보냈고, 딸과 시간차로 집에 들어갔다. 도란은 집에서 대륙에게 전화해 오게 했지만, 대륙은 "왜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걸어놨느냐"며 서운해했다.

    밤에 도란이 돌아온 모습을 본 장다야(윤진이)는 "대륙 오빠가 밤에 자주 나가는 것 같고 말 안하느냐"고 비꼬았다. 도란과 강수일이 부녀 사이라는 것을 눈치 챘기 때문.

    다음날 수일은 왕진국(박상원)에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만 두겠다고 전했다. 왕진국은 거듭 만류했지만 수일은 딸 도란을 위해서 그 집을 나서기로 마음 먹었다.

    그 시각 다야는 도란과 수일의 칫솔을 빼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DNA 99.99% 친자관계.



    다야는 DNA 검사지를 시어머니에게 보여드리려다 지난번 불륜을 의심했다 혼난 기억에 시아버지에게 공개했다. 그리고 "유전자 검사 결과는 두 사람의 칫솔로 의뢰한 것"이라며 "동영상은 형님차 블랙박스에서 찾은 소리다. 두 사람 정말 아빠와 딸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일을 저 혼자 알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큰 일이라 아버님이 아셔야 할 것 같았다. 저 혼자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왕진국은 "너는 언제부터 알았느냐"고 묻자 다야는 "야밤에 형님이 강기사 아저씨 방으로 들어가는걸 봤다. 밖에서 팔짱을 끼고 다니더라"라며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우리 집에 들어온 것 같다. 대륙오빠와 결혼도 계획적으로 한 것이고. 무서운 사람들인것 같다"고 했다. 왕진국은 "이제부터 이 일은 내가 해결할테니 너는 이 일에서 손을 떼"라고 명령했다.

    충격을 받은 왕진국은 그 길로 밖으로 나가 회사로 도란과 강수일을 호출했다.

    왕진국은 "두 사람을 왜 불렀는지 알겠나"라고 물었고, 도란과 수일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왕진국은 "이래도 모르겠느냐"며 유전자 검사지를 던졌다. 도란과 수일은 무릎을 꿇고 울면서 사죄했다.

    강수일은 "제가 그 갓난 아이를 제 손으로 버렸습니다. 저는 못난 아비입니다. 다 잊고 살았습니다. 회장님 댁에 와서 뜻하지 않게 도란이를 만나게 됐습니다. 저 같은 사람 도란이를 볼 자격도 염치도 없다는 걸 잘 알지만 옆에서 제 딸을 보면서 살고 싶었습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어 "도란이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얼마 전에야 도란이가 저에 대해 다 알아버렸습니다. 마당에서 쓰러진 날이었습니다. 그날 도란이가 제가 아빠인 줄 알고 충격으로 쓰러졌습니다. 우리 도란이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정말이예요. 회장님. 무슨 벌이든 제가 다 받겠습니다"라고 빌었다.



    이에 도란은 "아버님 제 잘못입니다. 아빠는 아무도 모르게 떠난다고 했는데 제가 가지 말라고 붙잡았습니다. 그렇게라도 옆에 있고 싶었습니다. 아버님"이라고 눈물을 쏟았다.

    왕진국은 "나만큼은 널 진심으로 믿고 받아줬다. 그런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었다면 나한테만큼은 솔직하게 다 털어놨어야지. 어떻게 나까지 속여"라며 "니가 니 잘못을 안다면 쥐죽은 듯이 살아. 우리 대륙이 우리 집안을 위해서다. 강기사. 내일 아침 우리 집에서 어머니에게 인사하고 조용히 나가세요. 앞으로 이 일 어디서도 말하지 말고 우리 집에는 발도 붙이지말고"라고 말해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끊어질 위기에 처했다.

    거짓말하고 밤에 또 사라진 아내를 기다리던 대륙은 도란이 돌아오자 화냈다. 이어 "휴대폰 잠금 장치를 풀으라"며 의심했다. 도란은 시아버지와의 약속대로 친부와의 일을 말할 수 없었기에 속만 끓였다.

    다음날 강기사는 약속대로 왕진국의 집을 떠났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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