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99% 일치" 'SKY 캐슬' 염정아 '김보라=정준호 딸' 알았다 '충격'[종합]

    기사입력 2018-12-29 00:17:28 | 최종수정 2018-12-29 11:37:2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DNA 99.99% 일치"

    염정아가 김보라가 정준호 친딸임을 알았다.

    28일 방송한 JTBC '스카이캐슬'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이 혜나(김보라 분)를 예빈(이지원 분)의 입주과외 선생님으로 집에 들인 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혜나와 예빈이가 과외를 받으면 수학 실력을 레벨업 해 3개월 안에 심화반으로 들어가겠다고 자신 했기 때문. 더욱이 예서(김혜윤)의 성적이 떨어지는 악재 속에 김주영(김서형) 선생이 혜나를 입주 과외로 들여 페이스 메이커로 삼으라고 강요해 일어난 상황.

    혜나는 럭셔리한 예서의 집을 보며 밝은 미소로 한서진에게 인사했다. 혜나는 자신의 방을 빛이 잘 드는 지하라고 소개하는 한서진에게 "방이 진짜 마음에 든다"고 했지만 한서진이 사라지자 이내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 혼자 남은 방에서 혜나는 엄마와 친부 강준상(정준호)의 사진을 보며 "엄마 나 이 집에 들어왔어. 이제 시작이야"라고 혼잣말 해 향후 파란을 예고했다.

    혜나는 예서네 식구들과 첫 저녁식사 자리에서 예빈이의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강준상의 신뢰를 얻었다. 강준상은 "우리 혜나가 아주 똑똑하구나"라고 칭찬해 예서와 서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날 이수임(이태란)은 캐슬 주민들의 거센 반대 속에서도 박영재(송건희) 가족의 비극을 소재로 소설을 쓰다가 영재의 부친 박수창(유성주)을 만나기 위해 김주영 선생에게 연락했다. 김주영은 두 사람이 만남을 훼방 놓기 위해 자신이 직접 안내했다.



    그 전략은 통했다. 이수임이 박수창에게 "20년 전 제가 교생실습 때 만난 아이도 성적 때문에 부모의 갈등 때문에 상처 받은 아이였다. 그때 비겁하게 방관만 하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보고 있지만 못하겠다. 매년 꽃다운 아이들이 성적 때문에 입시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그런데도 세상은 아무 변화가 없다. 이렇게 억울하고 비통한 죽음을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합니까"라고 설득했지만, 박수창은 "소설 하나로 바꿀 수 있나? 헛된 기대 따위 하지 말라. 백날을 들어도 직접 겪지 않고는 죽어도 모르는 일이다. 영재와 나만 망신창이가 되는 일이다"라고 아들을 위해 소설을 만류했다.

    진진희(오나라)는 예빈이가 개념반으로 레벨업 한 비결이 혜나의 입주과외라는 사실을 알고 완전히 등을 졌던 한서진을 다시 찾아갔다. 한서진은 진진희에게 용건만 말하라고 한 뒤 혜나 과외를 같이 하자는 말에 "레벨이 다른데 어떻게 같이 하느냐"며 차갑게 거절했다. 이에 진진희는 "딱 하는 짓이 곽미향이네"라고 콤플렉스를 건드렸고, 한서진은 진진희의 머리채를 잡고 내동댕이 쳤다.

    또한 노승혜(윤세아 분)와 차민혁(김병철 분) 부부의 자랑인 하버드생 큰 딸 차세리(박유나)가 첫 등장했다. 차세리는 공항에서 구멍난 망사 스타킹과 미니스커트를 하버드 잠바로 갈아입고 정갈한 대학생 모습으로 탈바꿈하며 나왔다. 차민혁은 자신의 자랑인 큰 딸의 캐슬 방문에 사람들을 불러모아 하버드 생활을 함께 들었다.

    진진희의 한서진을 향한 도발은 계속됐다. "곽미향 메이플 시럽줘. 내가 왜 곽미향 꼬붕이냐"라고 소리 질렀고, 한서진은 진진희의 머리에 메이플 시럽을 쏟아버렸다.

    혜나는 과외 준비를 하겠다며 집에 일찍 들어가 예서와 예빈이에게 다정한 아빠인 강준상의 동영상을 그의 서재에서 몰래 돌려봤다.

    그리고 예서의 가족 사진 액자를 덮어 놓고 자신의 죽은 엄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 본 한서진은 혜나의 모습이 의심스러웠다. 더욱이 일하는 아줌마에게 확인 결과 "사람들이 없으면 자기 집인양 아무데나 돌아다니고 본인 방에는 절대 못들어가게 한다"는 말에 혜나의 방을 뒤졌다.

    액자 뒤에 숨겨진 남편 강준상과 남편의 첫사랑 김은혜(이연수)가 함께 있는 사진을 본 한서진은 "설마 혜나가.."라고 놀랐다. "그럴리가 없다"며 고개를 저은 한서진은 혜나의 머리카락을 집어 들고 DNA 분석을 맡겼다. 극 마지막에는 99.99%라는 DNA 결과지를 들고 좌절하는 한서진의 모습이 담겼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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