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결혼 첫해에 유산"…'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기사입력 2018-12-18 00:01:14 | 최종수정 2018-12-18 00:34:3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인교진-소이현,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한고은은 LA에 사는 막냇동생과 영상통화를 했다. 한고은은 "막냇동생은 미국에서 중학교 교사를 하고 있다. 제부는 하버드 출신의 아이스하키 선수이다"라고 가족을 소개했다.

    그런데 계속해서 영상통화를 하던 중, 한고은 막냇동생네 가족의 뒤로 솔리드의 멤버 이준이 포착됐다. 모두가 놀라워하자 한고은은 "제부의 누나가 이준씨와 결혼했다"고 이준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준은 핸드폰을 향해 트레이드마크인 지팡이를 흔들며 인사를 했고, 이에 한고은은 "솔리드 해체 후 지팡이가 분실됐는데, 얼마전에 콘서트를 하면서 다시 제작을 했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에 나섰다. 직접 시장에서 트리를 구입한 두 사람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트리를 설치했고, 점등식까지 가졌다.

    이후 결혼기념일에 담근 담금주를 오픈하며 둘만의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지던 두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유산의 아픔을 털어놨다.

    한고은은 "내년엔 식구가 늘 수도 있잖아"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에 신영수는 "언제나 우리는 준비가 되있다. 건강함을 확인도 했다"고 2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신영수는 "사람들이 가끔 '아기는 왜 안가지냐'고 물어본다"고 말했고, 이에 한고은은 "유산이 한번 됐었기 때문에 겁나는 부분이 있다"고 유산의 아픔을 최초로 고백했다. 신영수는 그 이후로 상처가 될까봐 얘기를 안 꺼냈다고.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도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유산의 아픔을 덤덤하게 고백했다. 그는 "결혼 첫해에 아이를 임신했는데, 유산이 됐다. 나이가 있으니까 남편과 병원을 다니면서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집안에 일이 많아지면서 경황이 없었다. 그렇게 1년이 흘렀다"면서 "이제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부부는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내년에는 식구를 늘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첫 아이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소원이 이뤄지길 바래보자"며 2세의 꿈을 드러냈다.



    이날 인교진은 소이현 몰래 게임 대회에 출전했다.

    평소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좋아했던 인교진에게 정식으로 배틀그라운드 대회 관련 일이 들어왔다. 대회에 선수로 참가하거나 중계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오자 인교진은 소이현의 허락을 받기 위해 스시집을 예약했다.

    스시집에 도착한 소이현은 "뭔데 그러느냐. 스시집 노이로제 걸리겠다"며 의심했고, 인교진은 "회사에 일이 들어왔다. 근데 그게 배그이다. 한 번만 나가게 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하지만 소이현의 싸늘한 눈빛에 인교진은 바로 꼬리를 내리며 "안 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곧 인교진은 "해설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대회 참가는 안하고 해설만 하겠다"며 2차 협상에 들어갔다. 이에 소이현은 "오빠의 전문 분야가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인교진은 "전문가처럼 연습을 하겠다. 해설하는 날까지만 정해진 시간동안 연습하겠다. 그 이후로는 게임 끊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소이현에 대회 중계를 허락 받은 인교진은 집에서 열혈 게임 연습에 들어갔다.

    대망의 대회날이 밝았고, 대회 중계만 하기로 소이현과 약속했던 인교진은 그만 중계 도중 직접 대회에 출전하고 말았다. 이 사실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안 소이현은 분노했다. 그리고 인교진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지만, 고수에게 지고 말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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