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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여은, '인형의집' OST '할말이 있는데' 21일 음원 발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4-20 09:2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가왕' 멜로디데이의 리더 여은이 KBS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OST 주인공에 낙점됐다.

여은의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멜로디데이 여은이 KBS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OST '할말이 있는데'의 가창에 참여, 오는 21일 정오 음원 공개에 나선다"고 20일 전했다.

멜로디데이의 리더이자 든든한 메인보컬 여은은 그 동안 OST, 피쳐링 작업 등 다양한 보컬활동을 중심으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실력을 입증해 온 멤버다. MBC '복면가왕'의 9대 가왕 출신으로 일찍이 그 가창력을 입증 받아 온 여은은 가요계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며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멜로디데이 여은이 참여한 드라마 '인형의 집' OST '할말이 있는데'는 달달한 브릿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여은의 매력 보컬이 절묘히 어우러진 러브송이다.

설렘 가득한 수줍은 가사와 곡 사이사이 들리는 휘파람 소리가 청량함을 더하는 이 곡은 보컬리스트 여은의 폭넓은 가창력과 만나 한층 생동감을 더한다. 여기에 유명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히트 작사가 굿초이스, 이하진의 작사 작곡을 맡아 힘을 보탰다.

여은이 속한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데뷔 전부터 'OST계의 신데렐라'라는 명성을 지녔을 만큼 다양한 대작 OST들의 가창을 도맡아왔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응답하라1988',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은 물론 멤버 차희가 최근 '병원선', '사랑의 온도' OST에 솔로 참여하는 등 20여 편의 유명 드라마 삽입곡을 멜로디데이가 맡아 불러 멤버 전원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은을 비롯한 멤버 차희, 유민은 최근 인기리 종영된 KBS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 파이널라운드 무대에 오르는 등 그 진가를 입증했다.

한편 여은이 참여한 KBS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21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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