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먹방"…2주년 '배틀트립' 이휘재-김숙-성시경, 괌 매력 방출

    기사입력 2018-04-15 08:12:14 | 최종수정 2018-04-15 08:14:4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틀트립' 2주년 특집으로 이휘재-김숙-성시경, 3MC가 직접 설계한 괌 여행이 드디어 오픈되면서 시청자들의 오감을 제대로 자극했다. 괌 특집은 기다린 만큼 풍족했고 어느새 한 시간이 후딱 지나갈 만큼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지난 14일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2주년을 맞아 MC와 시청자가 함께 설계한 괌 여행 '배틀트립 2주년 특집 in GUAM'의 첫번째 방송이 펼쳐졌다. 지난 2년간 '배틀트립'에 가장 많은 의뢰가 들어왔던 여행이 '가족 여행'이었던 만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가족 여행지 1위인 괌으로 떠난 것. 더욱이 이휘재-김숙-성시경 뿐 아니라 시청자 역시 여행 설계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시청자 눈높이에 맞는 여행 설계를 해온 '배틀트립'다운 특집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먼저 이휘재-김숙-성시경이 설계한 여행이 방송되었으며 세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녹인 코스로 꿀잼과 꿀팁이 가득한 여행기를 선사했다.

    이날 괌 여행은 MC 이휘재-김숙-성시경 세 사람이 각각 오전-오후-저녁으로 여행 설계를 분담했다. 이중 하루의 시작인 오전 타임 코스는 김숙이 담당했다. 평소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김숙은 사전 검색을 통해 괌에서 꼭 가야할 곳으로 강추 받은 식당을 선정했다. 세 사람은 자이언트급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허기지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특히, 성시경은 괌 원주민식 매운 소스인 '디난시'에 홀릭되어 소스만 6통을 클리어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 역시 김숙의 맛집에 5점 만점 중 4.5점을 평가하며 첫 코스부터 MC들이 설계한 괌 여행에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점심은 성시경이 준비한 액티비티, 슬링샷. 그가 준비한 슬링샷은 괌의 랜드마크이자 단 2초만에 상공 70m로 튀어 오르는 공포의 놀이기구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는 아찔한 놀이기구에 평소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김숙은 공포에 떨었다. 그러나 성시경과 이휘재는 '김숙이 타지 않을 경우 천 만원을 제작진에게 전달한다'는 각서를 김숙에게 쓰게 하며 결국 그를 슬링샷에 태웠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배틀트립' 2주년 특집인 만큼 빅 웃음을 위해 립스틱 웃기게 바르기를 제안했다. 이에 김숙은 3단 고음을 괌 전역에 울려 퍼뜨리며 입술뿐 아니라 콧구멍에까지 립스틱을 범벅했다. 더욱이 휘날린 머리로 시선 강탈하는 추노 비주얼을 완성해 배꼽까지 강탈했다. 반면 성시경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심지어 2번이나 슬링샷에 도전해 모두를 깜작 놀라게 했다. 더욱이 성시경은 립스틱을 입술에 정확히 바르며 얼굴에 점까지 찍어 청순하면서도 요염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온 몸을 소름 돋게 만든 슬링샷 체험 후 준비한 코스는 이휘재의 코스. 이휘재는 무려 괌만 6번 다녀왔다며 "내가 바로 괌 현지인"이라 할 정도로 괌 박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더욱이 그는 쌍둥이 아빠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준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괌 박사' 이휘재가 야심차게 선보인 코스는 괌 바다 완전 정복 3종 세트라 할 수 있는 '돌핀 크루즈'. 바로 눈 앞에서 돌고래 떼의 힘찬 도약을 보는 것은 물론, 스노쿨링과 낚시까지 즐길 수 있는 바다 놀이 집합체였다. 세 사람은 눈 앞에서 힘차게 튀어 오른 돌고래 무리들에 어린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일 뿐 아니라 말을 잇지 못할 만큼의 아름다운 광경에 성시경은 "눈물 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세 사람은 여유롭게 낚시까지 즐기며 성시경이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회로 먹으며 이휘재가 준비한 코스를 만끽했다.

    마지막은 스노쿨링. 성시경의 안경 벗으면 못 알아본다는 말에 김숙이 숙 화백으로 변신, 그의 눈에 매직으로 안경을 그려 웃음을 유발했다. 성시경에 이어 이휘재와 김숙 역시 얼굴 그리기에 동참, 우스꽝스러운 비주얼로 포복절도케 했다. 그런가 하면 '괌 박사' 이휘재가 준비한 코스에 성시경은 "돌고래 보다 눈물 날 뻔했다", 김숙은 "5점 만점에 5점 드린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괌으로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들었다.

    MC들이 설계한 마지막 코스는 이휘재가 이미 6번의 괌 여행 중 2번이나 왔다 갔을 정도로 강력 추천한 레스토랑. 각양각색의 음식에 김숙과 성시경은 다이어트로 그동안 참아왔던 식욕을 봉인해제, 미친 먹방을 선보였다. 급기야 배가 부른 이휘재가 실탄 사격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끝나지 않은 먹방을 선보여 모두의 침샘을 자극했다.

    '배틀트립 2주년 특집 in GUAM'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는 시청자가 직접 설계한 코스를 이휘재-김숙-성시경이 몸소 체험해보며 생생한 후기를 전할 예정이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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