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소년24 세미 파이널', 결코 헛되지 않을 스물일곱 소년들의 꿈과 노력(종합)

    기사입력 2017-03-05 18:14:24 | 최종수정 2017-03-07 10:35:40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새 기자] 스물 일곱 소년들의 절대 헛되지 않을 꿈, 그리고 노력.

    오늘(5일) 오후 4시, 스물 일곱명 소년들의 꿈과 열정으로 그 어느 곳보다 뜨겁게 달아오른 곳이 있었다. 그 곳은 바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이곳에서 오늘 가장 특별한 공연, '소년24 SEMI FINAL(소년24 세미 파이널)'이 열렸다. 지난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Mnet '소년24'는 치열한 서바이벌 속에 스물 일곱명의 멤버를 확정짓고 지난 9월부터 전용 공연장에서 소년24만의 공연을 이어나갔다. 현재까지 총 132회의 공연을 진행, 약 6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렇게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나오던 소년24가 첫 활동팀 선정을 위한 '소년24 세미 파이널'을 개최했다. 기존 스물 일곱명의 멤버들 중 단 아홉 명만을 선발, 싱글 앨범 발매 및 음악 방송 출연 등 소년24를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소년24 공연의 고유 오프닝이라고 할 수 있는 'E' 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린 '소년24 세미 파이널'. 'E' 무대 후에는 기존 유닛인 유닛 화이트, 그린, 스카이, 옐로우의 매력 발산 무대가 이어졌다. 팬들은 기존 유닛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무대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소년들은 오늘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바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레전드 송을 소년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였다. 소년 지형, 용현, 진섭, 홍인. 용권, 재민, 진석, 영두, 인표, 연태, 재현, 찬이, 진규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The Boys', 'I Got A Boy' 무대를 선보였다. 이 소년들은 기존 소녀시대의 무대에 자신들만의 에너지와 매력을 더해 더욱 파워풀한 무대로 재탄생시켰다. 소년 산, 성현, 도하, 아이젝, 로운, 우진, 창민, 해준, 민환, 성호, 호철, 성환, 현욱, 인호는 원더걸스의 무대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 소년들은 원더걸스의 히트곡 'Nobody', 'So Hot', 'Like This' 무대를 보여줬다. 이들은 기존 곡 분위기에 다크한 매력을 더해 더욱 강렬하게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완성했다.

    즐거웠던 공연의 시간이 끝나고, 조금은 가슴 아픈 활동팀 선정의 시간이 왔다. 활동팀은 인터넷 사전 투표 30%, 현장 관객 투표 40%, 생방송 문자 투표 30%를 합산한 결과로 8인을 선정하고, 여기에 기획사에서 실력과 인성, 재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1인을 더해 총 9명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9명은 박도하, 진성호, 황인호, 오진석, 김성현, 김용현, 정연태, 유영두, 그리고 마지막 기획사 선정 멤버 한현욱이었다. 활동팀으로 선정된 멤버들 중 진석은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에 대한 방증인 것 같아서 더욱 기뻐요. 우리 멤버들, 그리고 투표해주신 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훔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소년24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만 특별히 새롭게 정해진 유닛을 발표했다. 기존에 진행됐던 사전 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네 명의 새로운 리더 성현, 도하, 인호, 성호가 꾸린 새로운 유닛이 현장에서 공개됐다.

    첫 번째로 발표된 성현의 유닛 퍼플은 소년 연태, 성환, 진섭, 재현, 우진이었다. 성현은 "멤버들 모두 치명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새로운 유닛의 리더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도하는 자신이 리더로 있던 기존의 유닛 컬러를 그대로 유지했다. 도하의 유닛 화이트는 지형, 진석, 아이젝, 산, 로운, 영두로 구성됐다. 옐로우에서 화이트로 새로운 유닛으로 바뀐 멤버 진석은 "끝이라고 해서 그게 이별은 아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다"며 새로워진 소년24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세 번째로 발표된 유닛은 바로 리더 인호가 이끄는 유닛 블루. 인호는 기존 방송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자신의 유닛인 블루 컬러를 다시 탄생시켰다. 새로운 유닛 블루는 리더 인호와 창민, 용현, 재민, 호철, 인표, 민환이 속하게 됐다. 이 유닛에는 기존 유닛 구성에서 리더로 있었던 멤버가 둘(용현, 인표)이나 속해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유닛은 바로 성호의 유닛 레드였다. 유닛 레드는 '소년24' 유닛 서바이벌 방송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탈락했던 유닛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유닛이다. 성호는 자신이 리더였던 이 유닛 레드를 부활시켜 더 강해진 유닛을 예고했다. 성호의 유닛 레드에는 현욱, 찬이, 용권, 홍인, 진규, 해준이 속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새로워진 소년24 그리고 9명의 활동팀. 비록 누군가는 활동팀으로서 더 많은 방송과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지만, 활동팀 9인과 나머지 멤버 18명의 꿈과 열정, 그리고 뜨거운 우정은 변함 없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결코 헛되지 않을 이 아름다운 스물 일곱 명의 꿈과 노력을 응원한다.

    06sej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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