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전북-울산, 메가톤급 3대2 '윈-윈 트레이드' 성사

    기사입력 2016-12-14 12:44:34


    '현대家'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윈-윈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전북은 14일 올해 입단한 이종호와 김창수 그리고 신인 최규백을 울산으로 보내고 센터백 이재성과 오른쪽 풀백 이 용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스포츠조선 14일 단독 보도>

    올 시즌 탄탄한 공격라인으로 아시아를 품은 전북은 수비라인을 더욱 견고히 할 필요성을 느꼈다. 반면 울산은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통해 득점력 향상이 필요했다.

    울산은 전남을 거쳐 올해 전북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 이종호를 강력하게 원했다. 전북은 조성환과 김형일 외에 든든한 센터백이 필요했다. 그래서 울산의 이재성을 원했다. 또 좀 더 날카롭게 수비부터 시작되는 공격을 하기 위해 이 용 영입이 절실했다.

    울산은 이재성과 이 용을 전북에 보내며 이들을 대체할 선수를 물색했다. 때마침 울산은 트레이드 카드로 올림픽대표 출신 최규백과 김창수를 점찍었다. 이렇게 전북과 울산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만족스러운 3대2 트레이를 마무리지었다.

    녹색 유니폼을 입게 될 이 용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대표를 거쳐 올 시즌 2골-3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력을 갖춘 풀백이다. 이재성은 2013년 상주 시절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선정된 검증된 수비 자원이다.

    이 용과 이재성은 현재 클럽월드컵 대회 중인 전북이 이 대회를 끝내고 선수단 휴식 이후인 내년 1월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기사리스트
    • |
    • 기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