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밴헤켄 90만·대니돈 65만…외인 계약 완료

    기사입력 2016-11-28 11:01:01 | 최종수정 2016-11-28 11:04:05

    앤디 밴헤켄. 스포츠조선DB


    넥센 히어로즈가 가장 먼저 외국인 선수 전원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넥센은 28일 외국인 투수 앤디 밴헤켄과 총액 90만 달러(약 10억원), 야수 대니 돈과 총액 65만 달러(약 7억원)에 2017시즌 선수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밴헤켄은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 72이닝 동안 7승 3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건재한 모습을 선보였다. 2012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후 6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밴헤켄은 "가족 같은 팀에서 내년 시즌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올 시즌 중반에 다시 오게 됐지만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이 많았다보니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현재 몸 상태는 매우 좋다. 내년 시즌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니 돈 역시 이날 계약을 통해 내년 시즌에도 넥센과 함께한다. 올 시즌 129경기에 출전하여 417타수 123안타 16홈런 65득점 70타점 타율 0.295를 기록한 대니 돈은 "개인적으로 힘든 시즌을 보낸 것 같다. 처음 경험하는 리그여서 상대투수 파악부터 잔디에 적응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시즌 후반에는 무릎부상 때문에 경기 출전도 힘들었다. 아쉬운 시즌이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넥센 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분명한건 내년 시즌은 올 시즌보다 훨씬 좋아질 것이라는 거다. 그래서 내가 좋은 선수라는 걸 팀과 팬들에게 증명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밴헤켄과 대니 돈은 현재 미국에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초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25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 션 오설리반과 계약을 체결한 넥센은 밴헤켄, 대니 돈과 재계약하며 2017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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