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수능, 수험생을 위한 추천 식음료 리스트

    기사입력 2016-10-19 09:04:43

    수험생들에겐 소화도 잘 되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 좋다.


    내달 17일 수능을 앞두고 학부모들은 수험생 건강 챙기기에 바쁘다. 이왕이면 소화도 잘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없을까. 수험생들의 건강 챙기는데 도움이 될만한 성분의 식품을 추천한다.

    기초 체력을 키워주는 콩

    콩은 뇌에 좋은 대표 식품이다. 콩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두뇌 활동을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식물의 쇠고기'로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해 기초 체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바쁜 수험생에게는 두유 제품을 통해 섭취할 것을 권한다. 시중의 두유를 고를 때는 국산 콩을 썼는지, 콩 함량이 높은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겠다. 또한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전두유가 영양소 파괴가 적어 좋은 두유라 할 수 있다.

    시중의 두유 중에는 '서울대 두유'로 유명한 밥스누의 '약콩두유'가 눈에 띈다. 수입산 대두 제품이 많은 두유 시장에서 대두는 물론 약콩까지 콩 전체를 국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약콩두유는 국산 대두에 한방에서 약으로 사용해온 약콩(쥐눈이콩)을 첨가해 영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좋은 홍삼

    홍삼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원기 회복,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건강식품이다. 홍삼 섭취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피질에서 분비하는 에너지 생성촉진 호르몬을 조절해 운동능력과 피로회복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면역담당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단백질의 핵 내 이동을 촉진해 면역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KGC인삼공사가 100% 계약 재배한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한 '정관장 아이패스'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로 학부모들의 신뢰가 높다. 특히 수험생을 위한 '아이패스 에이치(H)' 제품의 경우 홍삼의 쓴맛이 덜해,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소화 촉진과 감기 예방하는 생강

    수험생은 늘 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속이 불편한 경우가 많다. 생강차는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몸의 경련을 완화시켜 준다. 소화과정을 도와 다른 음식들의 소화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생강 냄새 성분인 진저롤, 진지베롤 등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감기 예방과 감기 초기 증상 완화에 좋다.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에서 출시한 '도라지생강차'는 국산 생강과 도라지를 갈지 않고 원물 그대로 말리고 덖어내어 만든 제품으로, 설탕 없이 생강과 도라지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도라지는 한방에서 목 건강에도 좋다고 해, 기초체력이 떨어진 수험생의 경우 목감기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브레인 푸드 견과류

    브레인 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E 등이 풍부해 두뇌회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뇌신경세포의 형성과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줘 기억력, 학습력 및 집중력을 높여 준다.

    '오트리 블랙 고메넛츠'는 마카다미아, 아몬드, 호두, 피칸, 캐슈넛, 헤이즐넛 등 6종의 견과류로 구성된 제품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가의 견과류를 선별하여 만들었다. 무염, 무설탕, 무첨가 제품으로 수험생들의 건강한 간식으로 선호되고 있다.

    단백질 풍부한 영양간식 달걀

    달걀은 수험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 많으면서도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아 수험생들의 영양 간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달걀 흰자에 함유된 단백질은 뇌를 자극해 뇌세포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수면 조절 물질을 방출해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삼립식품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선보인 '오메가 밸런스 달걀'은 아마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 'ALA(알파리놀렌산)'를 활용한 특수사료를 통해 오메가 3와 오메가 6 지방산의 비율을 이상적인 1:4로 맞춘 제품으로, 두뇌 활동에 좋은 DHA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간편하게 매일 챙길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제품들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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