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다 1실점 호투+도날드슨 결승타 TOR, TEX 1차전 대파

    기사입력 2016-10-07 08:09:31 | 최종수정 2016-10-07 08:46:43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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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가 '가을야구' 첫 경기에서 완패했다. 선발 투수가 경기 초반 와르르 무너졌고, 타선은 무기력하게 침묵했다.

    텍사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6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서 와일드카드결정전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꺾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1대10으로 졌다.

    텍사스는 선발 투수 콜 해멀스가 경기 초반 무너지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 또 텍사스 타선은 토론토 선발 투수 우완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호투에 꽁꽁 묶였다. 에스트라다는 8⅓이닝 1실점 호투했다.

    경기 균형은 0-0으로 팽팽했던 3회 2사에서 토론토 쪽으로 확 기울었다. 대거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조시 도날드슨이 결승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도날드슨의 강습 타구가 텍사스 3루수 애드리언 벨트레의 글러브를 맞고 좌익선상에 떨어졌다.

    토론토 타선의 집중력은 놀라웠다. 한번 문 먹잇감을 놓치지 않았다.

    호세 바티스타가 중전 적시타로 1점,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쳤다. 텍사스 선발 투수 해멀스는 제구가 흔들리면서 집중타를 맞았다.

    토론토는 5-0으로 리드한 4회 다시 2점을 추가했다. 멜빈 업튼 주니어의 솔로포에 이어 도날드슨이 1타점 적시타를 더했다.

    토론토는 7-0으로 앞선 9회 3점을 보탰다. 바티스타가 텍사스 네번째 투수 제이크 디커먼을 상대로 쐐기 스리런포를 날렸다.

    해멀스는 3⅓이닝 6안타(1홈런) 3볼넷 1탈삼진으로 7실점(6자책)했다. 텍사스 두번째 투수는 알렉스 클라우디오였다. 클라우디오는 호투(3⅔이닝 무실점)로 토론토 타선을 잠재웠다.

    텍사스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앨비스 앤드루스의 3루타에 이어 추신수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

    에스트라다는 8⅓이닝 동안 4안타 무4사구 6탈삼진으로 1실점, 환상적인 피칭을 했다. 토론토 타선에선 도날드슨이 4타수 4안타 2타점, 바티스타가 2안타(1홈런) 4타점, 툴로위츠키가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토론토와 텍사스의 2차전은 8일 오전 2시 텍사스 홈구장에서 열린다. 좌완 J.A 햅(토론토)과 우완 다르빗슈 유(텍사스)가 선발 맞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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