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한류스타 류시원이 감독으로 있는 레이싱팀 '팀 106(team 106)'과 연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세계 최초 전동공구 무선 충전 시스템, 모터와 배터리수명을 2배 이상 늘린 EC 브러시리스 모터가 적용된 충전공구 등 보쉬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최신 제품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류시원 '팀 106' 감독은 "모터스포츠는 첨단 기술과 스피드, 파워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스포츠로, 자동차 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축제 문화도 이끌어가고 있다"며 "전동공구 분야의 명품 기업인 보쉬 제품을 지원받아 이번 2016 슈퍼레이스 챔피언 등극 노릴 것"이라 밝혔다.
'팀 106'은 한류스타 류시원이 감독 겸 선수로 활약하는 팀으로, 2009년 창단하여 2010년부터 3년 연속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슈퍼레이스에서 챔피언 드라이버를 배출하며 폭발적인 기량을 보이는 팀이다. 2015시즌부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팀 106'은 지난 4월 막을 올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정연일 선수가 포디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오는 6월 3~5일 중국 주하이, 17일~19일 상하이에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