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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트와이스 쯔위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림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 입학을 확정했다.
한림예고는 이미 같은 트와이스 멤버인 다현과 채영이 다니고 있는 학교. 채영은 2016년 한림예고 실용음악과 신입생으로 선발됐고, 다현 또한 같은 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로써 쯔위는 팀 동료들과 학업 활동도 함께하게 됐다.
이날 합격자 발표로 지난달 20일 대만에서 치른 중졸 검정고시 시험에 합격한 쯔위는 채영과 같은 1학년으로 같은 학교 같은 과에 다니며 한국 고등학교 학적에 이름을 올리게 된 셈이다.
쯔위가 입학한 한림예고는 리얼 '드림하이'다. 8년의 짧은 역사지만, 아이콘 송윤형, 갓세븐 유겸, 빅스의 혁, 샤이니 태민, 비투비 육성재·정일훈, 위너 송민호·남태현, f(x) 크리스탈, 유키스 동호 아스트로 차은우, 문빈, 윤산하, 진진, 라키, CLC 유진, B.A.P. 문종업, 레드벨벳 예리 등 아이돌로 활동 중인 스타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거나 졸업했다. 학교 측은 "데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외 협력 시스템이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라며 "실기와 정규 학습이 적절히 조화된 커리큘럼에 관심을 가지는 지원자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5일 전격 컴백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 중이다. 0시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는 물론, 8시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 앨범 첫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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