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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에 맞춤화된 가격을 책정했다. 일부 상품은 다른 나라 매장보다 비쌀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품생산지와 유통경로, 통화, 관세, 부가세, 제품 수량, 매장 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 이케아 매장이 광명점 한 곳 뿐이라 한국에 들여오는 물류 규모가 적어 이에 대한 비용이 가격에 반영되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가격 책정에 시장 관계성을 우선한다"며 "한국의 자녀 중시 문화를 가격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격 인하 계획에 대해서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책정했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변화가 없다. 하지만 앞으로 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겠다는 것은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케아는 다른 나라에서는 저가 전략을 펴면서도 한국에서는 일부 제품의 판매 가격을 미국보다도 최고 1.6배 비싸게 책정해 논란이 일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이케아 코리아, 해명 들을수록 반감", "
이케아 코리아, 첫 이미지 안좋다", "
이케아 코리아, 실제 보고 판단해야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