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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바의 법칙, 아무리 마당발도 인맥 '150명'이 한계?…사실이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1-01 17:20



던바의 법칙

던바의 법칙


던바의 법칙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

던바의 법칙'이라는 글이 게시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

던바의 법칙'이란 아무리 밟이 넓은 사람도 150명까지만 진정으로 사회적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법칙이다.

영국 출신의 인류학자 로빈 던바 교수가 전 세계 원시부족 형태 마을의 구성원 평균이 150명 안팎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데 따라 이름을 붙였다. 그는 아무리 발이 넓고 사람을 사귀는 재주가 뛰어나도 150명이 진정으로 사회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최대한계라고 주장했다.

던바 교수는 150이라는 숫자에 대해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쳐 초대받지 않은 술자리에 동석해도 당혹하지 않을 정도의 사람 숫자"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때문에 150은 던바의 숫자로 불리기도 한다.


던바의 법칙에 따르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 친구도 150명 정도만 가깝게 연락하고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가 1000명이 넘는 파워 유저라고 해도 친한 관계는 150명 정도며, 특히 그 중에서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건20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던바의 법칙에 네티즌들은 "

던바의 법칙, 진짜야?", "

던바의 법칙, 사실일까?", "

던바의 법칙, 150명 엄청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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