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日서 미니앨범 '디라이트' 발매. '날봐 귀순' 등 수록

    기사입력 2014-09-18 17:16:37


    빅뱅 대성이 일본에서 미니앨범 '디라이트'와 솔로투어 DVD를 발매한다.

    대성이 오는 10월 29일 송년회 시즌을 기념, 발매하는 이번 콘셉트 앨범 '디라이트'는 '엔카!!에이벡스 produced by YGEX'에서 릴리스된다. 이 레이블은 일본 내 90년대 후반 '엔카(국내 트로트와 유사한 장르의 음악)' 음악의 '케이타이엔카'와 '고콘엔카' 등을 대히트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도쿄푸딩'의 소속사이다.

    이번 앨범에는 엔카송 신곡 3곡을 포함한 총 4곡이 9개 버전으로 실리며 전곡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 예정이다.

    리드 트랙은 한국에서도 발표, 큰 호응을 얻었던 '날봐 귀순'이다. 한국 버전의 경우 빅뱅 리더인 지드래곤이 작사, 작곡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이번 일본어 버전은 '햐다인'의 마에야마다 켄이치가 작사를 담당했다. '날봐 귀순'은 중독적인 멜로디와 코믹한 가사, 후렴구에서 특징적인 안무가 인상적이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이다.

    또 2번째 트랙 '대박이야' 역시 '야마다 켄이치'가 작사에 참여했고 '날봐 귀순'과 같이 온 연령대를 아우르는 매력이 있다. 3번째 트랙은 일본 연예계의 대모 '와다 아키코'의 '후루이 닛키(낡은 일기)'를 새롭게 커버, 레코딩한 곡이다. 이 곡은 대성이 일본 솔로투어에서 파워풀한 드림연주와 함께 선보여 호평 받은 곡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4번째 트랙은 70년대 여가수 '야마모토 린다'의 명곡 '도-니모 토마라나이(도저히 멈추지 않아)'를 커버한 곡이다.

    이번 앨범 '디라이트'는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장르를 담았고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명곡을 커버했기 때문에 연말 시즌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같이 발매되는 부속DVD에는 '날봐 귀순' 뮤직비디오와 함께 'D's love'의 인기곡 'SHUT UP' 뮤직비디오, 지난 번 DVD에서 선보였던 '토상의 휴가 보내는 법 In 훗카이도'의 2탄인 '여름편'이 수록돼 있다.

    대성은 "빅뱅과는 또 다른 저만의 새로운 면을 표현한 작품이 되었다. 어린 아이부터 장년층까지 폭넓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연말 시즌, 여러분들께서 노래하고 춤추며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은 '디라이트' 발매 전 10월 22일 솔로 아레나 투어를 기록한 LIVE DVD·Blu-rary『D-LITE DLive 2014 in Japan ~D'slov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LIVE DVD·Blu-ray에는 대성이 총 8개 도시 15공연에서 17만명을 동원, 성료한 솔로 아레나투어가 생생히 담겨 있다. 대성은 한국 출신 솔로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10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일본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고 투어 타이틀인 오리지널 솔로 앨범 'D's love'로 첫 오리콘 앨범 데일리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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