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 데뷔 첫 홈런, 동점 스리런으로 장식

    기사입력 2014-07-25 21:16:00 | 최종수정 2014-07-25 21:28:05

    25일 오후 포항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NC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1,2루서 NC 박민우가 좌월 3점 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포항=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7.25.

    NC의 3년차 내야수 박민우가 극적인 동점 스리런포로 데뷔 첫 홈런을 장식했다.

    박민우는 2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 1번-2루수로 선발출전해 3-6으로 뒤진 6회초 2사 1,2루서 상대 두번째 투수 차우찬의 3구째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동점 스리런홈런이었다. 한복판으로 몰린 145㎞짜리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앞서 합의판정으로 김종호의 2루수 앞 땅볼이 2루수 앞 내야안타로 번복되자마자 박민우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스리아웃으로 공격이 끝날 상황에서 2사 1,2루 상황으로 이어졌고, 순식간에 홈런 한 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NC 입장에서는 너무나 반가운 홈런포였다.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NC에 지명된 박민우는 극적인 상황에서 두고 두고 회자될 한 방을 날렸다. 아마추어 시절을 통틀어 야구인생 최초의 홈런이다.


    포항=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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