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 관리만큼 여성들이 공을 들이는데가 있을까? 첫 인상을 결정하는데 아주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공을 들여도 쉽게 효과를 보기 어려운게, 바로 눈가 관리다.
스트라이벡틴은 원래 미국 클라인베터(Klein-Becker)사가 피부 손상 개선 크림으로 개발한 제품이었다. 원래 얼굴용 크림으로 개발된 것은 아니었으나, 임상실험 도중 얼굴에 발라본 소비자들이 주름개선과 피부탄력개선에 놀라운 효과를 본 후 입 소문이 퍼져나가면서 주름 개선 화장품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국내에도 본격 상륙하기 전부터 해외 구매대행 등을 통해 해외 유명화장품 정보에 밝은 네티즌이나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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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단의 문을 두드린 전미진씨는 주부 5년차. 자칭타칭 동안 피부를 자랑하지만, 어느새 서른 중반을 향해가면서 눈가에 자꾸 신경이 쓰이는 건 피할수 없는 상황. 특히 전씨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웃음이 많았던 탓에 눈가 주름이 일찍부터 생겨 고민이었다.
일단 처음 느낌은 산뜻한 발림성에 놀랐다. "눈가에 바르기 때문에 끈적임이 많으면 불편함이 많은데 이 제품은 점성이 별로 없어 끈적거리지 않았다. 처음엔 약간 드라이할 것 같았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오히려 놀랍도록 부드럽고 촉촉했다"는 전씨는 "고농축이지만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고 흡수가 빠르게 느껴졌으며, 매끈하고 산뜻한 감촉이 참 마음에 든다"고 높은 점수를 줬다. 약간 박하향이 도는 듯한 향도 상쾌함을 더해준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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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가 '쫀득쫀득'해지면서 아침 저녁 세안때마다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더라"는 전씨는 다른 여성들을 위해 살짝 제언도 했다."눈가 못지않게 잔주름이 잘 생길 수 있는데가 입가"라는 전씨는 "웃을 때마다 입가 주름이 신경쓰였는데, 관리를 따로 할 수도 없고 고민만 됐다. 앞으로는 스트라이벡틴을 입가에도 살작 발라주면서 자신감을 되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