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이색 바이럴 영상이 뜬다

    기사입력 2013-07-16 17:18:39

    아이디어가 톡톡 튀어야 소비자를 얻는다.

    최근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동영상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바이럴 영상이라고 불리는 이 동영상은 뮤직비디오부터 브랜드 필름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로 구성될 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로 영상을 제작해 저 예산인 반면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한다.

    YBM어학원 홍보팀 차경심 팀장은 "전략적으로 구성된 바이럴 영상이 이제는 단순 광고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소비자의 주목도와 친근감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는 홍보 동영상 제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

    ▲ YBM어학원 ? 신촌센터, 액션블록버스터급 홍보 동영상 제작, 현직 강사가 배우로 분해 열연

    최근 YBM어학원 신촌센터에서는 여름방학 수업 개강을 맞이해 액션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하는 파격적인 바이럴 영상을 티저와 본편 시리즈물로 제작해 화제다.

    테러범에게 납치된 원장님을 구한다는 스토리로 제작된 이 영상은 실제 현장에서 강의하는 강사들이 직접 영상 속 배우들이 되어 열연해 유투브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YBM어학원 신촌센터를 전경으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총격신과 추격신은 높은 퀄리티의 CG효과와 영상미가 가미되어 흡사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등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YBM어학원 신촌센터에서 강의하고 있는 어학원 강사가 직접 기획과 촬영을 맡아 더욱 화제다. 이 바이럴 영상은 기존 어학원이 가지는 이미지를 신선하게 탈피한 파격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본편 2편은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 죠스떡볶이 ? 인디밴드 보컬을 주인공으로 SNS시트콤 선보여…에피소드 속 유머코드가 볼거리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는 업계 최초로 시트콤 콘셉트의 이색적인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유투브로 방영 중이다.

    시트콤 타이틀인 '매콤한 인생'은 2013년 죠스떡볶이의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에서 차용했다. 죠스 떡볶이의 핵심 이미지인 '매콤함'을 소재로 고객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시트콤 속 에피소드를 구성했다. 4인조 감성 인디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죠스 떡볶이의 점주 역할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당분 흡입녀'로 화제가 된 배우 공수아가 아르바이트생 역할로 캐스팅 되어 열연한다. 시트콤은 편당 4분 내외로 구성되었으며 2월부터 6개월 동안 총 18편을 방영할 예정이다.

    ▲ 이승철의 'My Love' 뮤직비디오 ? 일반인의 감동적 프로포즈를 담은 '리얼 다큐' 제작해

    4년 만에 컴백한 가수 이승철의 신곡 'My Love(마이 러브)' 뮤직비디오가 일반인의 프러포즈 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투브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다큐 형식으로 구성된 이 뮤직비디오는 실제 결혼을 앞둔 연인의 프러포즈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My Love'는 이승철이 부르지 않고 이번 프러포즈를 준비한 남성이 직접 연습하고 현장에서 불러 진정성을 배가시켰으며, 전 스텝들이 프러포즈가 시작되기 전 무려 12시간의 리허설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프러포즈 순간의 감동을 그대로 담은 이 뮤직비디오는 유투브 기준 누적 조회수 140만여 건을 돌파했으며, 이승철의 'My Love'는 엠넷,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점령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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