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전수원 감독 부산행 확정, 2년 계약

    기사입력 2012-12-17 09:54:40 | 최종수정 2012-12-17 10:18:20



    윤성효 전 수원 삼성 감독(50)이 부산 아이파크 감독에 선임됐다. 수원 감독직을 스스로 내려놓은 지 일주일도 채 안돼 부산 지휘봉을 잡게 됐다.

    17일 부산 구단은 윤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당분간 수석코치 없이 기존 백기홍 코치, 신의손 GK코치와 함께 2013 시즌을 준비한다. 안병모 부산 단장은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줄 경험많은 중견 사령탑"에 무게중심을 뒀다고 밝혔다. 최우선 과제를 '생존'으로 잡고 "안정적으로 팀을 꾸려나가는 가운데 있는 전력을 극대화해줄 수 있는 감독, 생존을 담보해줄 수 있는 감독"을 원했다. 2007년 황선홍 감독을 선임하며 젊은 사령탑 트렌드를 주도했던 부산은 안익수 감독의 성남행 직후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위기관리와 전술운용, 선수단 운영에 능한 베테랑 사령탑을 최종 후보군에 올려놓았다. 숭실대 감독 출신으로 어린 선수들 지도에 능하고, 2010년 이후 2년반동안 수원에서 탄탄한 K-리그 경력을 쌓았으며, 부산 동래중고 출신으로 지역 사정에도 밝은 윤 감독을 최종 낙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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