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식품관, '푸드 부띠끄'로 재탄생

기사입력 | 2012-09-25 13:14:16

갤러리아 명품관은 기존 식품관인 '고메이 엠포리엄(Gourmet Emporium)'의 88일 동안의 전면 새 단장 공사를 통해, 10월 5일(금) '고메이 494(Gourmet 494)'를 오픈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고메이 494 (Gourmet 494)'는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포맷인 '그로서란트 [Grocerant = Grocery(마켓) +Restaurant(식음시설)]'라는 컨셉 하에 엄선된 식재료를 선보이는 마켓(Grocery)과 국내 최고의 식음시설(Restaurant)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한 곳에서 먹고 즐기고 소통하는 새로운 食(식) 문화를 제안한다.

초창기 백화점 식품관은 다양한 식재료를 원스탑 쇼핑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 받으며 유통 시장을 리드하였으나 백화점의 컨셉과는 연관이 없는 별개의 공간이었다. 2000년대 초기 저렴한 가격과 더욱 다양한 상품 구색을 앞세운 대형마트가 급증하면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백화점 식품관의 경쟁력은 점차 떨어지게 되었다.

이에 2005년 8월, 갤러리아 명품관은 고품격 전문 식품관 "고메 엠포리엄(Gourmet Emporium)"을 새 단장 오픈하며 백화점과 연계된 컨셉 있는 식품관으로서 백화점 식품관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고메 엠포리엄은 미식가의 맛과 상품을 모아둔 공간이라는 뜻처럼 오가닉 푸드 전문 매장을 특화하고 세계 유명 델리와 수제품을 다수 유치하며 새로운 식메뉴 제안형 마켓 트렌드를 추구해왔다.

이번 7년 만에 전면 새 단장 오픈한 갤러리아 명품관 '고메이 494(Gourmet 494)'는 3세대 백화점 식품관으로 백화점 식품관의 중복되는 컨셉을 차별화하는데 포인트를 두고 컨셉, MD, 서비스 등 전 부문에 걸쳐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포맷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식품관을 쇼핑의 재미와 맛의 즐거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신개념의 트렌디한 쇼핑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육코너에서 구매한 한우등심을 바로 앞의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고, 수산물을 파는 수산코너에서는 국내 최고의 초밥 레스토랑을 접할 수 있으며, 전복전문점에서는 전복을 활용한 찜, 탕, 회 등 다양한 테이크 아웃 메뉴를 선보이는 등 마켓과 식음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식재료와 요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객이 구매한 농산물을 무료로 세척하여 손질해주고 간식채소(고구마, 감자 등)는 즉석에서 굽거나 쪄서 판매하는 '컷앤베이크(Cut & Bake)'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는 싱글족, 핵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갤러리아 식품관의 베스트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수경 재배한 친환경 쌈채류를 뿌리째 진열한 텃밭형 쇼케이스 '채소텃밭(Vegetable Garden)'도 눈길을 끈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즉석에서 뿌리째로 구입하거나 잎사귀만 컷팅하여 구매할 수도 있게 하여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할 뿐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수확을 체험할 수 있는 펀(Fun) 요소도 가미하였다. 그리고 핵가족과 싱글족을 위한 별도의 코너를 마련하여 '고메이 494'의 베스트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브랜드가 아닌, 동업계에 입점 되지 않은 중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고 전문점 브랜드들을 메뉴 별로 선보인다. 입점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차원으로 해당 브랜드 소개와 로드샵의 위치가 담긴 리플렛인 '고메이 맛 지도'를 제작, 홍보한다.

이를 통해 갤러리아는 '고메이 494'를 통해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하며 협력업체와 새로운 윈윈(Win Win) 방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던 고메 엠포리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엄선된 식재료와 각종 PB 제품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들도 대폭 확대했다. 이탈리아 최고의 미식 브랜드 펙(Peck), 영국 유기농 식품 전문 브랜드 바이오나(Biona), 프랑스 유기농 야채칩 크라우스티써드(Croustisud), 호주 유기농 과일주스 파운드(Found) 등 170여개 품목이 해외에서 직수입되어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갤러리아 명품관 '고메이 494'의 해외 직수입 식재료 상품 규모는 국내 백화점 중 최대규모이다.

한편, 고메이 494는 www.gourmet494.com에서 티저사이트를 오픈하여 고객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 점장인 유제식 상무는 "갤러리아가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개념의 식품관 고메이 494는 국내 식품관에 새로운 컨셉과 포맷을 제시하며, 강남 테이스티 로드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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